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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토트넘과 재계약을 위해 1년 연장옵션을 발동할 가능성이 제기되. 감독은 그의 잔류를 희망하고 있지만, 재계약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손흥민선수

손흥민 재계약 추진 소식은?

토트넘 훗스퍼가 손흥민선수와의 재계약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의 1년 연장 옵션이 곧 실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의 매체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팀의 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영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이제 토트넘에서 10년 이상을 뛰며 팀의 상징적인 존재이다. 현재 그의 계약은 원래 내년 6월까지 유효하지만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시즌까지는 팀 레전드인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했다. 그는 지난 시즌 팀 내 최다골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활약했기 때문에 재계약이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그러나 계약 종료가 1년 남짓 남은 지금까지도 재계약에 대한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의 발동 가능성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되면 그는 2026년까지 토트넘에서 뛰게 된다. 이는 손흥민이 여전히 팀의 중요한 자원으로 남아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이기도 하다.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장기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로 분석된다, 손흥민은 현재 주급이 약 3억 3000만 원으로 팀 내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고 있다. 재계약을 체결할 경우 토트넘은 이보다 더 높은 급여를 제시해야 한다. 손흥민이 여전히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서른을 넘긴 선수에게 고액 연봉을지 급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는 점이 재계약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또한 손흥민의 향후 활약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지 않다는 해석도 나온다.

손흥민선수/출처인스타

팬들의 실망과 불만

토트넘 팬들은 구단이 손흥민을 레전드로 대우하지 않는 방식에 실망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다니엘 레비 회장이 평소 구두쇠로 유명한데 구단의재정적 결정이 손흥민과 같은 스타 플레이어와의 계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팬들은 이러한 상황이 손흥민의 재계약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욱 증대시키고 있다고 보고 있다.

 

 

손흥민의 재계약 질문에 대한 반응

최근 팬 포럼에서 손흥민은 우연히 레비 회장 앞에서 재계약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한 팬이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에서 선수 경력을 마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는 매우 의미심장한 질문이었다. 손흥민은 "굉장히 심각한 질문이다"라고 응답하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이어서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없다. 제가 토트넘에서 뛴 지 10년이 됐다. 여기서 얼마나 행복한지는 아마 상상도 못 할 것이다, 하지만 이 축구 세계에서 미래가 어떻게 될지 결고 알 수 없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시즌에만 집중하고 있다. 우승하고 싶을 뿐이다"라며 "언젠가 제가 토트넘을 떠나게 될 때 모든 팬이 웃는 모습이길 빈다. 그때 저를 토트넘 레전드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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