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하루에 몇 잔이 건강에 좋을까?

커피는 하루에 최대 6잔이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루 적정량의 커피양은 최대 2잔이 건강에 좋다고 한다.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는 커피는 하루에 얼마나 마시는 게 좋은지 알아보자.

하루에 커피 몇 잔이 건강에 좋을까?

현대의 한국은 커피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커피소비량이 세계 탑이다. 조사에 의하면 2018년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353잔으로 하루에 1잔꼴로 커피를 마시고 있다. 이는 세계 평균 소비량인 132잔의 약 2.7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많이 마시는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은 어떤 게 마시면 좋을까? 커피에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커피를 적당하게 마시면 커피는 우리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루에 1~2잔 정도의 커피가 주는 건강의 이점

커피는 다양한 영양을 함유하고 있어 오래전부터 자연치료제로도 여겨왔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에는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다. 이는 종양의 형성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염증과 파킨슨병, 치매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고, 뇌졸중 발생 위험을 낮추기도 한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각성제이다. 카페인은 우리 몸을 약간의 흥분을 일으키며 뇌를 자극하여 몸을 움직이게 하고, 생산적이 되도록 돕기도 한다. 하지만, 카페인은 체내의 칼슘 흡수를 방해하여 뼈 건강에 악영향을 주어 골다공증에 걸리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건강하게 커피를 마시는 하루의 적정량은 1~2잔 정도가 좋다고 한다. 하루에 1~2잔은 정도는 커피의 부작용도 없이 안심하고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적정량이라고 한다.

매일 2잔정도의 커피는 파킨슨병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가 하루 2잔씩의 커피를 마시고 난 후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커피 속 카페인은 체내에서 파킨슨병 증상을 악화시키는 물질인 아데노신의 작용을 막아 근육강직 등 운동장애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이다.

하루에 커피 3잔이면 간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하루에 커피 3잔을 마시면 간경화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커피 3잔을 마신 사람은 간경변 위험이 56%나 줄었고 사망 위험도도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다. 커피 속에 들어있는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이 간경변을 유발하는 간의 염증이나 섬유화 과정을 억제하여 간경변의 위험으로부터 간을 보호할 수 있다.

 

당뇨 예방할 수 있는 하루 4잔의 커피

하루에 커피 4잔을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리 위험이 33%나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는 커피 속에 있는 마그네슘과 항산화 물질인 클로로겐산이 체내 포도당 축적을 막고 혈당 조절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커피의 섭취가 제2형 당뇨병의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고 한다. 커피를 자주 섭취한 사람은 적게 마시는 사람보다는 제2형 당뇨병의 발생 위험이 낮았다고 한다.  

 

하루 3~5잔으로 관상동맥 질환 예방

하루에 3~5잔 정도의 커피는 관상동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커피와 관상동맥과의 상관 관계를 연구할 결과에 의하면 하루에 3~5잔 미만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가 41% 감소하였는다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연구에 따르면 커피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이 콜레스테롤의 산화 감소에 영향을 주게 되어 관상동맥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루에 커피 5잔을 넘는 커피량 금하자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과다 섭취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수면 장애, 두근거림, 혈압 상승, 탈수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카페인이 넘치게 되면 불안증세 등 정성 장애가 일어날 수 있고, 부정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어느 정도의 커피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를 돕지만 과다한 커피는 역류성 식도염, 위염, 십이지장궤양 등을 유발하고 이뇨작용이 심해져 방광염이 발병할 수도 있다.

하루에 커피 5잔이 넘는 커피를 마시게 되면 심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발표가 있다. 하루에 5잔이 넘는 커피를 마시게 되면 커피를 적게 마시는 사람들에 비해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22% 높다는 보고가 있다. 커피는 하루에 최대 5~6잔이 커피를 안전하게 마시는 방법임을 보고하였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부작용을 일으키는 중독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준 이상의 커피를 마시게 되면 카페인 섭취가 많아져 두통이 발생하기 쉽고, 불안감이 증가하여 초조함과 신경과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일어나기 쉽다. 또한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져 몸이 편히 쉬지 못하여 질병을 유발하기 쉬운 건강상태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