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드라마 원경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시작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방원과 원경왕후의 왕과 왕비의 사이에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 '원경'은 시청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원경'의 매혹적인 시작
첫 방송부터 차주영과 이현욱이 연기하는 왕가 부부의 복잡한 애증 서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드라마 '원경'. 특히, 이현욱이 차주영의 사람 배우 이이담을 자기의 처소에 들인 결말은 긴장감 넘치는 갈등을 더욱 고조시켰고,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이러한 강렬한 전개는 드라마의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시청률과 화려한 즉위식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의 첫 회는 수도권에서 평균 5.1%, 최고 5.9%의 시청률을 2화에서는 평균 5.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 드라마는 왕과 왕비가 된 원경과 이방원의 화려하고 웅장한 즉위식으로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왕자의 난’ 거사를 앞두고 두려움에 휩싸인 방원의 곁에서 원경은 “오늘 밤 역사는 분명 우리 편”이라며 그를 지지하고 갑옷을 입혀주며 강한 유대감을 드러냈다.
방원의 불안과 원경의 지지
왕권의 정통성을 인정받지 못한 방원의 불안은 원경에 의해 잘 드러났다. 궁궐 내에서는 원경의 처가인 민씨와 함께 공동정권을 이루었다는 소문이 돌았고, 신하들은 원경의 아버지 민제의 눈치를 살폈다. 특히 동생 민무구와 민무질은 방원 앞에서 “중전께서 사내로 나셨으면 임금님이 되셨을 것”이라는 발언을 할 정도로 기세가 등등했다. 하지만 원경은 방원의 눈빛이 흔들릴 때마다 “두려워말고 나아가십시오. 잘 하고 계십니다”라고 그를 격려하며 그의 곁을 지켰다.
방원의 내적 갈등과 원경의 분노
그러나 방원의 내적 갈등을 폭발시킨 결정적 사건이 발생했다. 방원은 심야에 자신을 공격한 복면의 사내가 아버지 이성계의 심복 원범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과거 이성계에게 방원은 자부심의 상징이었으나 이제는 그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방원의 이 모든 두려움과 분노는 원경에게 향하게 되었고, 원경이 자신의 아들을 낳아 키우던 영실에 대해 “제가 알아서 할 테니, 그냥 계시라”는 발언을 하자 방원은 영실을 궁으로 데려오라는 명령을 내렸다. 원경은 방원의 행동에 분노했고, 과거에 영실을 구해준 자신의 정체성과 감정이 충돌하게 된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갈등의 심화
드라마 ‘원경’은 차주영과 이현욱의 뛰어난 연기로 더욱 빛을 발했다. 차주영은 조선의 왕비 원경 역을 맡아 고뇌와 사랑을 절제된 연기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이현욱 또한 태종 이방원의 카리스마와 고뇌, 그리고 불안정한 왕권 속에서의 내적 갈등을 설득력 있게 담아내며 극의 무게감을 더했다. 그리고 특별 출연한 이성민은 태조 이성계의 분노와 한을 강렬하게 표현하며 극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원경'은 개인의 감정과 정치적 서사를 겹쳐 놓으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2024.12.07 - [연예] - tvN 드라마 '원경' 첫 스틸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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