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유연석, 채수빈 주연의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관심이 뜨겁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지금 거신 전화는'의 기대감과 배경
22일 첫 방송을 앞둔 MBC의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드라마는 최근 시청률 9.6%를 기록하며 종영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후속작으로 배우 유연석의 9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점에서도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독특한 스토리라인과 장르
'지금 거신 전화는'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정력결혼 3년 차의 쇼윈도 부부인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유연석 분)과 재벌가 딸 홍희주(채수빈 역)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협박 전화를 계기로 이들 부부는 예상치 못한 갈등과 변화를 겪게 되며 이러한 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흥미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스릴러와 로맨스가 결합된 '로맨스스릴러' 장르는 이 드라마의 독특한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캐릭터 분석 및 배우의 역할
배우 유연석이 맡은 백사언은 외모와 능력, 집안 배경까지 모두 갖춘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냉철하고 이성적인 성격이 두드러진다. 그는 자신의 역할을 위해 실제 앵커 출신 대변인들의 영상을 참고하며 철저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배우 채수빈이 연기하는 홍희주는 한국 최고 언론사의 사주 딸로 함묵증을 앓고 있는 수어 통역사라는 독특한 설정을 지닌 인물이다. 함묵증이란 언어 중추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만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말을 하지 못하는 장애이다. 홍희주의 역을 위해 채수빈은 수어 선생님과 함께 연습하며 대본 속 표현을 완벽히 외워 찰영에 임했다.
이 외에도 허남준은 정신과 전문의 지상우 역할을 맡고, 장규리는백사언을 우상으로 삼는 후배 아나운서 나유리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장규리가 연기하는 나유리는 원작에 없는 캐릭터로 드라마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연석 채수빈 주연의 '지금 거신 전화는' 인물관계도, 회차정보
제작발표회 및 시청률 공약
2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박상우PD는 "이 작품은 초반에는 스릴러의 긴장감을 후반에는 따뜻한 로맨스를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연석을 "이번 캐릭터는 기존에 연기했던 따뜻한 인물과는 달리 냉철하고 차가운 면모가 특징" 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주었다. 채수빈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말 대신 수어로 소통하는 것이 신선하며, 억압받아온 인물이지만 내면에는 강단과 개성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현재 금토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SBS '열혈사제2'와의 경쟁도 언급되었다. 유연석은 "열혈사제2도 재미있게 봤지만 저희 드라마는 스릴러와 로맨스가 결합된 새로운매력을 제공할 것" 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허남준은 "시청률 20%를 달성하면 출연진이 캠핑을 가고 유연석 형의 유튜브에 출연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기대감을 높였다. 유연석을 "그럼 라이브 중계를 하겠다"고 화답하며 시청률 공약에 적극 동참했다.
시청자 반응과 방송 일정
22일 MBC 드라마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지금 거신 전화는' 1회 선공개 영상 공개 후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겁게 관심과 기대감을 갖고 있다.
MBC의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22일 금요일 저녁 9시 50분 첫 방송되며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공개된다. OTT 채널에서는 웨이브와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보기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안84 뉴욕마라톤 도전과 완주 (2) | 2024.11.23 |
---|---|
유연석 채수빈 주연의 '지금 거신 전화는' 인물관계도, 회차정보 (3) | 2024.11.22 |
지독한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20년 만에 웨이브 재공개 (1) | 2024.11.22 |
주지훈, 정유미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 (2) | 2024.11.22 |
김새롬 '이제 혼자다' 출연 근황을 전하다 (30) | 2024.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