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CEO 한지민이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더 이상 예전처럼 두렵거나 불안하지 않다. 그 이유는 그녀의 곁에 완벽한 비서이자 남자친구인 이준혁이 있기 때문이다.
서로의 감정에 솔직한 비밀 연애의 시작
지난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8회에서는 지윤(한지민 분)과 은호(이준혁 분)의 짜릿한 사내 비밀 연애가 시작되며, 이들의 일과 사랑은 시청자들에게 끊임없는 미소를 선사했다. 특히 방송의 마지막 장면에서 지윤을 압박하는 투자자 우회장(조승연 분)을 막아선 은호의 모습은 많은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혼자 있는 것이 익숙했던 지윤과 딸 별(기소유 분)이 전부였던 은호는 서로의 사랑을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들은 사내에서도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사랑의 감정은 쉽게 숨길 수 없었다. 은호가 보내는 비밀 신호에 지윤은 "티 좀 내지 말고 똑바로 합시다"라고 하며 정색했지만, 곧 웃음을 터뜨리곤 했다.
비밀스러운 애정 표현
두 사람은 직원들 사이에서 비밀윙크를 날리며, 외근할 땐 손을 잡기도 했다. 퇴근 후에는 대표실 테라스에서 백허그와 입맞춤 같은 과감한 애정 표현을 하며, 이들의 비밀 연애는 언제까지 유지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업무 성과와 이직 프로젝트
이날 방송에서는 변호사 선우(김신록 분)의 이직 프로젝트가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선우는 네 시 이후 재택근무와 주니어 변호사 2명을 전담으로 요청했지만, 이는 조율이 쉽지 않았다. 그녀는 이혼 소송으로 인한 양육권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일 때문에 아이에게 소홀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었다. 결국 선우는 아들 태윤(권은성 분)이 아빠와 함께 살고 싶다는 결심에 따라 이직이 아닌 퇴사를 선택하게 된다.
태윤은 ‘피플즈’에서 지윤을 찾아와 "우리 엄마 일 시켜주세요"라고 간절히 부탁했다. 그는 선우가 지윤과 나눈 대화를 들으며, 엄마가 일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들을 위해 희생을 선택한 선우와, 엄마를 깊이 생각하는 태윤의 모습은 지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지윤은 이들의 사정을 이해하고 사내 변호사를 추천하게 된다.
은호의 특별한 지원
은호는 홀로 딸을 키우는 선우의 어려운 상황에 깊이 공감하며, 그녀를 위해 특별히 마련해 놓은 자리를 제공했다. 그 자리는 규칙적인 출근 시간과 소송이나 재판이 적어 전문성을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포지션이었다. 지윤과 은호는 선우의 이직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일과 육아 모두를 지켜주는 멋진 팀워크를 발휘했다.
지윤의 위기와 은호의 지지와 반격
그러나 방송의 마지막 부분에서 지윤의 위기가 암시되었다. 투자자 우회장이 인사 추천을 요청했으나, 지윤은 신뢰와 공정성을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 우회장은 행사 전날 통보하며 지윤에게 압박을 가했고, 그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했다. 우회장은 마음만 먹으면 회사를 흔들 수 있는 대주주였기에 지윤은 불안감을 감추기 힘들었다.
은호는 "대표님 아니면 피플즈를 이렇게 이끌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어요. 너무 잘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지윤을 지지했다. 지윤은 "나 좀 퇴근시켜 달라"는 애교를 던지며 기분이 풀리게 되었다. 하지만 행사장에서 만난 우회장은 만만치 않았다. 그는 지윤을 조롱하며, 그녀가 자리를 뜨려 하자 "끝까지 있어. 주제 파악할 정도의 머리는 되는 것 같은데"라고 압박했다.
긴장감 속의 반격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 은호는 자신의 실수로 지윤이 당장 가봐야 한다고 막아섰다. 우회장이 비꼬자 은호는 "비서는 자신이 모시는 분이 최우선이라고 배워서요"라는 멋진 반격을 했다. 행사에 참석한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지만, 시청자들은 은호의 용기에 큰 박수를 보냈다.
앞으로의 예측과 시청률 상승
이번 방송의 시청률은 전국 10.9%, 수도권 10.6%, 순간 최고 12.3%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3.9%를 기록하며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지켰다. 앞으로 지윤의 가시밭길이 예상되지만, 완벽한 안심 케어를 기대하며 엔딩을 맞이했다.
'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역가왕2' 박서진 7주차 투표 순위 1위 (0) | 2025.01.28 |
---|---|
하이브 의장 방시혁 빌보드 파워 100에 선정 소식 (0) | 2025.01.28 |
이병헌 SNS 사칭 피해 주의 당부 (0) | 2025.01.25 |
임윤아, 강한나 주연 '폭군의셰프' 500년을 연결하는 로맨스 드라마 (0) | 2025.01.24 |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의 열애설 소식 팬들의 관심 UP (0) | 2025.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