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에서 계속 뛴다, 재계약 결정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와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했다. 이번 재계약은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그가 팀의 핵심 선수로 계속 남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기존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하여, 그의 계약을 2026년 6월까지 연장했다. 이는 손흥민이 여름에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유럽의 대형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들 클럽은 손흥민이 FA가 되는 여름을 대비해 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400번째 출전 선수로 기록되었으며, 비유럽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입니다. 또한, 그는 토트넘 역사상 도움 1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차례 이상 10골-10도움을 기록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이는 웨인 루니, 에릭 칸토나, 프랭크 램파드, 디디에 드로그바, 모하메드 살라와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과다.

손흥민의 재계약은 그가 토트넘에서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의미한다. 그의 뛰어난 성과와 팀에 대한 헌신은 팬들과 구단 모두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멋진 활약을 이어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