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GI수치가 높아 당뇨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감자섭취량이 많을수록 제2형 당뇨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환자가 감자를 먹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과 먹는 방법 그리고 가장 좋은 감자 고르는 법을 살펴보자.
감자는 녹말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채소에 속하지만 당뇨가 있는 환자들도 건강한 식단으로 감자를 즐길 수 있지만 조금은 자제할 필요도 있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감자 섭취를 피할 것을 권하고 있는데 감자에는 혈당 수치를 증가시키는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우리의 몸은 음식의 탄수화물과 설탕을 포도당이라는 단순 당으로 전화한다. 포도당이 혈류로 들어가 혈당 수치를 증가시키게 된다. 감자는 우리 몸에 좋은 채소이지만 탄수화물을 포함하고 있어 조심해야 하는 채소이다.
당뇨환자와 감자
미국 당뇨병 협회는 건강한 식단의 일부로 감자와 같은 녹말 채소를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감자의 전분은 단순당보다 체내에서 분해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복합 탄수화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보통 당뇨환자는 GI 지수가 높은 음식을 피할 것을 권한다. 감자가 GI지수가 높은 음식으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잘못 알고 있다고 미국 당뇨병 협회는 이야기하고 있다.
GI지수는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는 잠재력에 따라 식품의 순위를 매기는 방법이다. GI 지수가 높은 음식은 GI 지수가 낮은 음식보다 혈당을 빨리 높이기 때문이다.
GI 지수가 낮거나 중간인 음식은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감자의 경우 GI지수가 높아 당뇨환자들이 피해야 하는 채소에 속하지만 몇 가지 방법을 통해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미국 당뇨병 협회는 말하고 있다.
당뇨환자가 감자를 먹기 위해선 양과 조리 방법의 선택이다.
당연히 너무 많은 양의 감자 섭취는 좋지 않다. 그럼 조리방법이 중요한데 동물성 지방과 같은 특정 기름과 지방에 들어간 감자를 튀기면 포화 지방 및 트랜스 지방 함량이 증가할 수 있다. 이것은 당뇨환자에게도 좋지 않을뿐더러 심장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지방에는 많은 칼로리를 포함하고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안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당뇨환자가 감자를 먹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삶거나 쪄서 먹는 것이다. 삶은 감자와 찐 감자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하고 지방분이 적기 때문이다.
감자의 효능
감자에는 많은 영양분이 있다. 생감자 100g에는 77칼로리와 단백지 2g, 탄수화물 17.5g, 섬유질 2g이 들어있다.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피하기도 한다. 비타민C, B6, 엽산 그리고 칼륨이 풍부하다. 그 외에 클로로겐산, 카테킨, 루테인 등의 항산화 성분도 포함되어 있다.
- 항산화 성분 - 감자에는 카테킨 등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항산화성분은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세포 변종을 막고, 노화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아준다. 또한 감자는 항산화 성분의 효능으로 항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소염 효능 - 다양한 항산화 성분은 소염 작용을 한다. 감자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위염, 위궤양에 치료에 도움을 주고, 위에 부담을 줄이며 염증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 심장에 좋다 - 감자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심장과 신경계에 좋은 영향을 준다. 또한 칼륨은 우리 몸에서 나트륨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 칼륨은 혈압을 낮추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 피부 미용에 좋다 - 감자는 소염 성분과 미백 성분이 있어 팩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햇볕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기미와 잡티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좋은 감자 고르는 방법과 보관 방법
좋은 감자를 고를 때는 최대한 흡집이 적고 매끄러운 것으로 고른다. 싹이 나거나 녹색 빛이 도는 것은 먹지 않도록 하고 단단하고 무르지 않은 것으로 고른다.
감자를 보관할 때는 어둡고 건조하며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감자를 신문지로 감싸고 종이 상자에 넣어 보관하도록 한다. 상자에 보관할 때 사과를 같이 넣어주면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은 가능한 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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