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트림은 대장암 위험 신호 일수도

대장암은 우리나라 발병률이 1위를 차지할 만큼 매우 높은 질환이다. 특히 50대 이후의 남성에게 발병률이 높지만 최근에는 20~30대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한 여성이 평소보다 잦은 트림으로 병원을 찾게 되었는데 대장암 진단을 받게 되었다. 잦은 트림과 대장암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대장암의 위험신호

대장암이란 무엇이며 왜 생기는가?

대장암이란 대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대장암이라 한다. 대장암 발병하는 요인으로는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환경적인 문제로는 평소의 식습관과 관련이 많다고 볼 수 있다.  현대인은 필요이상의 과한 육류 섭취에 의한다고 볼 수 있다. 그 외 섬유질의 섭취 부족, 튀기는 음식의 섭취가 많고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대장용종으로 들 수 있다. 환경적인 요인 못지않게 유전적인 요인도 있는데 대장망이나 선종성 용종을 가진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일반인에 비해 대장암에 걸리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대장암의 초기 증상은?

대장암의 초기에는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장암 의심이 있을 때에는 병원에 가서 대장내시경으로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초기 대장암의 증상으로는 평소보다 피로감을 느끼고 설사, 변비, 복통이 동반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런 증상은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라 대장암을 의심하기란 어렵다. 하지만 이런 증상과 함께 빈혈과 식욕부진과 함께 체중감소가 있다. 대장암으로 진행이 되면  배변 습관에도 변화가 있고 대변 시 붉은 출혈이 나오는 증상이 나온다. 

잦은 트림과 대장암과의 관계.

글머리에 나왔던 미국의 한 여성의 경우 평소 트림이 별로 없었는데 어느날 트림 횟수가 하루 5~10회 이상 늘어 병원을 찾게 되었고 검사 결과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평소 건강했던 이 여성은 트림 증상 외에도 위산 역류와 위경련, 식용 부진 등이 동반되었고 이런 증상으로 병원에 찾게 되었다고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실제로 잦은 트림은 대장암 환자 드물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한다. 평소의 복부의 불편감이 있거나, 피로감과 식욕부진, 소화 불량이 나타나면서 잦은 트림이 있다면 대장암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할 수 있다.

대장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대장암의 초기 증상과 의심이 있을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대장내시경을 통한 검사를 해야한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대장암 확인의 유일한 방법은 대장내시경뿐이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장의 용종을 발견하여 제가를 하게 되고, 대장암을 진단할 수 있다.

대장암을 예방법.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단 관리와 생활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을 권하고 있다. 줄여야 할 음식으로는 과다한 육류와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과 칼슘의 섭취를 늘리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다. 특히 남성의 경우 음주를 줄이는 것을 권한다. 음주는 직장암을 키운다고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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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건강 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또한 50세 이후에는 정기 검진을 받아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