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완벽한 비서' 9화 한지민과 이준혁의 깊어지는 사랑과 위기

시청률 11%를 넘기며 최고의 인기를 보이고 있는 '나의 완벽한 비서' 9화 에서는 한지민의 아빠가 목숨 바쳐 살린 아이는 이준혁이었다. 깡유커플의 깊어지는 사랑 속에 위기가 찾아오는데..... 

나의 완벽한 비서 9화

 

 

과거의 비밀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9회에서 한지민의 아버지가 이준혁을 구한 사실이 드러났다. 강지윤은 아버지의 죽음을 오랫동안 원망해왔고, 그 아버지가 살린 아이가 바로 유은호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이야기는 두 주인공의 얽힌 과거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고, 9회의 시청률은 11.8%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나의 완벽한 비서 9화

 

사랑의 확인

이날 방송에서 강지윤과 유은호는 서로의 사랑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된다. 지윤은 은호에게 아버지의 과거 사건 때문에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며 그를 보호하고 싶어 했다. 은호는 지윤이 어떤 모습이든 자신이 곁에 있을 것이라고 약속하며 그녀의 손을 꼭 잡았다. 이러한 진심은 지윤의 불안한 마음을 감싸주었고, 두 사람은 뜨거운 밤을 함께 보내게 된다.

 

나의 완벽한 비서 9화

 

질투의 감정

은호의 사랑은 질투를 동반하게 된다. 인테리어 CEO 정혁의 ‘피플즈’ 방문 소식에 여직원들이 들썩거리자, 은호는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혁은 외모와 능력을 겸비한 인물로, 은호는 그와의 경쟁에서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정혁이 지윤에게 저녁을 제안하자, 은호는 질투심에 휘말려 소심한 복수를 하며 정혁과의 악수를 강하게 쥐는 등 감정을 드러낸다.

 

나의 완벽한 비서 9화

 

 

과거의 연결

은호는 과거 화재 사건에서 자신을 구해준 은인 경태의 딸을 찾기 위해 조사에 나선다. 경태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인품이 좋았고, 그의 의로운 죽음 이후 혼자 남겨진 딸은 힘든 삶을 살아야 했다. 은호는 경태가 근무했던 학교를 찾아가고, 그 딸이 바로 강지윤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과거의 상처가 다시 되살아나면서 은호는 자신이 지켜야 할 인물이 지윤임을 깨닫게 된다.

 

나의 완벽한 비서 9화

운명의 고백

은호는 지윤의 힘든 과거를 들으며 그녀가 외롭게 살아왔던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결국 그는 경태의 납골당을 찾아가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지윤 씨 아버지가 살려준 아이 그게 나예요”라고 고백한다. 이 충격적인 고백에 지윤은 그만 굳게 잡고 있던 그의 손을 놓아버리게 되고, 두 사람의 관계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로써 ‘깡유 커플’은 운명의 장난에 직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