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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데이즈
깔끔한 성격의 계획형 싱글남 ‘민상’(유해진). 영끌까지 모아 산 건물을 개똥밭으로 만드는 세입자 수의사 ‘진영’(김서형) 때문에 매일 머리가 아프다. 오늘도 ‘진영’과 티격태격하던 ‘민상’은동물병원에서 한 성격하는 할머니를 만나는데,다름 아닌 세계적 건축가 ‘민서’(윤여정)!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위해 ‘민서’의 도움이 절실한 ‘민상’은‘민서’에게 잘 보이기 위해‘진영’과 그녀의 반려견 ‘차장님’을 공략하기 시작한다.갑자기 길에서 쓰러지게 되며유일한 가족인 반려견 ‘완다’를 잃어 버리고만 ‘민서’.동네에 살고 있는 케이팝 작곡가 ‘선용’(정성화)과 ‘정아’(김윤진) 가족이완다를 보살피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민서’는자신을 구해준 MZ 배달 라이더 ‘진우’(탕준상)와 함께 완다를 찾아 나선다.한편 ‘선용’의 후배인 밴드 리더 ‘현’(이현우)은자리를 비운 여친의 반려견 ‘스팅’을 돌보던 중스팅의 대디를 자청하며 나타난 여친의 전남친 ‘다니엘’(다니엘 헤니)의 등장에 기가 막힐 따름인데…!특별한 단짝 덕분에 엮이게 된 이들의기분 좋은 갓생 스토리가 시작된다!
평점
9.0 (2024.02.07 개봉)
감독
김덕민
출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다니엘 헤니,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 류혜린, 박연수, 윤돈선, 박은석, 도용구, 진용욱, 박리원, 김고은, 박인환, 김상욱, 윤태인

영화 도그데이즈는 흥해에 실패했다. 하지만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후 급격한 인기를 얻으며 TOP10 영화 1위에 올랐다. 이간과 반려동물 간의 따뜻한 교감을 다루며  특별한 인연을 통해 변화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도그데이즈
도그데이즈

 

개봉 성적과 초기 반응

영화 ‘도그데이즈’는 개봉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하며 흥행에 실패한 작품으로 평가되었다. 지난해 2월 7일 극장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총 관객 수가 36만 명에 불과했고, 손익분기점인 200만 명에 비해 크게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제작비로는 82억 원이 투입되었으나,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서 흥행 실패작으로 분류되었다.

 

넷플릭스에서의 성공적인 역주행

그러나 ‘도그데이즈’는 넷플릭스에 공개된 후 급격한 인기를 얻으며 상황이 반전되었다. 15일 기준으로 ‘대한민국 TOP 10 영화’에서 1위에 올라섰으며, 이는 극장에서의 실패와는 상반된 결과이다. OTT 플랫폼에서의 성공은 이 영화에 새로운 전성기를 안겨주었고, 많은 관객들이 다시 이 작품을 찾게 만들었다.

 

 

 

OTT 플랫폼의 중요성

OTT 플랫폼은 극장에서 외면받은 작품들이 다시 한 번 조명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그데이즈’의 사례는 영화의 가치를 단순히 극장 흥행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음을 잘 보여준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반려동물과 인간 간의 따뜻한 교감을 다룬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새로운 팬층을 형성하게 되었다.

 

영화의 주제와 스토리

‘도그데이즈’는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특별한 인연을 통해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드라마이다. 성공한 건축가 민상(유해진)은 계획적이고 깔끔한 성격의 싱글남으로, 세입자이자 수의사인 진영(김서형)과의 갈등 속에서 웃프고 복잡한 일상을 겪는다. 이 과정에서 민상은 세계적인 건축가 민서(윤여정)와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애쓰는 설정이 펼쳐진다. 민서는 가족 같은 반려견 완다를 잃어버리고, MZ세대 배달 라이더 진우(탕준상)와 함께 완다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이러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서로 연결되며 따뜻하고 유쾌한 감동을 선사한다.

 

 

화려한 배우진과 연기력

‘도그데이즈’는 배우 윤여정과 유해진을 비롯한 화려한 배우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윤여정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자로서 영화 ‘미나리’와 드라마 ‘파친코’에서 보여준 뛰어난 연기를 다시 한번 선보인다. 유해진은 ‘승리호’와 ‘럭키’에서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이 외에도 김윤진, 정성화, 다니엘 헤니, 이현우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며 환상의 앙상블을 이룬다. 이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영화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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