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 SBS에서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방송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이명희 작가의 극본과 진창규 감독의 연출했다. ‘보물섬’은 올해 기대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서동주(박형식 분)의 복수극과 강렬한 스토리
‘보물섬’은 2조 원 규모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서동주는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복수전을 펼친다. 이 드라마는 안방극장을 욕망으로 가득 채울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본 리딩 현장 공개
드라마의 출발을 알리는 대본 리딩 현장이 9일 공개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이명희 작가와 진창규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주요 배우들이 참석하여, 강렬한 스토리와 몰입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하여 열띤 분위기를 만들어냈고, 리딩 현장은 극적인 긴장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박형식과 허준호의 강력한 연기 호흡
'박형식'은 극중 대산그룹 회장비서실 대외협력팀장 서동주 역을 맡아, 치밀한 야망을 지닌 인물을 뛰어난 집중력과 폭넓은 표현력으로 구현했다. '허준호'는 국가정보원장 출신의 법학대학원 석좌교수 염장선으로 분해, 강력한 악역을 예고했다. 두 배우는 나이와 상관없이 강력한 연기 호흡을 보여주어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다양한 캐릭터와 배우들의 열정
드라마에는 이해영, 홍화연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하여 각자의 캐릭터를 강렬하게 표현했다. 이해영은 허일도 역을 맡아 조용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으며, 홍화연은 신인답지 않은 에너지로 여은남 캐릭터의 매력을 살렸다. 또한, 베테랑 배우들인 우현, 김정난, 도지원 등도 극의 완성도를 높이며 탄탄한 연기를 선보였다. 젊은 배우들의 열정도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넣어, 전체적으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보물섬’은 ‘나의 완벽한 비서’ 후속으로 내달 1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