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토요일 매년 가을밤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매년 약 100만 명의 인파가 모이는 축제인 만큼 안전한 행사를 위해 교통통제 등 다양한 조치를 한다. 축제 당일에는 여의나루역 무정차 통과할 가능성 등 대중교통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확인하는 편이 좋다.
20주년을 맞이한 축제의 주제와 일정
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해 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는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Light Up Your Dream)'이라는 주제로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이 함께 참여한다. 축제는 오는 5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리 예정이라고 알렸다. 서울시는 현장 진행뿐만 아니라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불꽃놀이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고 알렸다.
◆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 행사 순서
구 분 | 시 간 | 내 용 | 장 소 |
사전 행사 | 13:00 ~ 18:00 | 시민참여 프로그램 |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프라자 |
공식 행사 | 19:00 ~ 19:20 | 내빈 소개, 환영사 축사, 개막식 세레모니 | 민속놀이마당 앞 나무데크 |
불꽃쇼 | 19:20 ~ 20:30 | 일본, 미국, 한국 팀 | |
클린캠페인 | 20:40 ~ 22:50 | 한화봉사단 쓰레기 수거활동 | 행사장 전역 |
안전 최우선 - 안전 관리에 대한 철저한 준비
서울시는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최사인 (주)한화와 함께 소방재난본부, 영등포, 용산구, 서울경찰청 등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행사장에 '종합안전보부'를 설치하고 전년 대비 안전 인력을 28% 증원하였다고 알렸다. 또한 행사 전날과 당일에는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경찰, 소방, 자치구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인파 대책과 시설물 안전 관리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행사 당일 교통 통제 및 대중교통 운영
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 행사 당일인 5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 ~ 63 빌딩 앞)'가 전면 통제 된다. 이로 인해 버스와 같은 차량들은 우회 운행해야 하며,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은 각각 18회, 52회 증회 운영된다. 특히, 여의나루역은 혼잡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 할 수 있으므로 방문객들은 다른 인근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행사 종료 후에도 인파의 분산을 고려하여 여의나르역의 모든 출입구가 폐쇄도리 수 있으니, 귀가 동선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다.
◆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 교통통제
구 분 | 통 제 구 간 | 통 제 내 용 |
① |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 ↔ 63빌딩 앞) |
10.5(토) 오후2시 ~ 11시 전면 통제 |
② | 파크원 타워 ↔ 여의도 주민센터 교차로 | 10.5(토) 오후1시 ~ 11시 주민 · 행사 차량만 진입 허용 |
③ | 올리픽대로, 노들길 ↔ 63빌딩 진입구간 | 10.5(토) 탄력적 교통통제 |
④ | 원효대교 | 10.4(금) 오전 10시 ~ 오후5시, 10.6(일) 오후 8시~11시 용산방향 2차로 통제 10.5(토) 오후 10시 ~ 오후 5시 용산방향 인도만 통제 |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 대중교통 이용 및 우회로, 통제구간 등은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 등을 통해 제공하고 관련 문의는 다산콜 센터(02-120)로 문의하면 된다.
안전 요원 및 시설 확충
행사장 주변 16개 역사에는 평소보다 4배 많은 안전 요원들이 배치되어 승강장과 개찰구의 질서를 유지하고 관람객의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여의도환승센터, 여의도역, 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 26개가 집중 배차되어 신속한 인파 분산을 도울 계획이다. 오후 4시부터 9시까지는 한강대교를 지나는 14개 버스 노선도 정차하지 않으므로, 미리 대체 교통수단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출입 통제 및 대여 서비스 중단
노들섬을 4일 오후 9시부터 5일 오후 10시까지 하단부 출입이 통제되며, 오전 10시부터는 입장용 팔찌가 제공된다. 제한 인원을 초과할 경우 입장이 불가하다고 한다. 원효대교는 행사 시간 동안 보행이 통제되며 여의도 일대의 공공자전거인 따릉이와 민간 전기 자전거 대여 서비스는 일시 중지된다. 여의나루역 1번 출구 앞을 포함한 21개 대여소는 10월 5일 오전 8시부터 10월 6일 오후 오후 2시까지 임시 폐쇄된다.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청소 계획
서울시는 도로 정체를 유발하는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보호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또한 축제 관람을 쾌적하게 하기 위해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에 임시 화장실 90동과 쓰레기 수거시설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약 1,200명의 지원봉사자가 행사장 주변을 정리하여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소방차와 구급차 등 의료 인력이 배치되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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